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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6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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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 공공 먹거리, 행복한 먹거리 3개 분과로 구성돼 지속 가능한 청양군의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먹거리 위원회 운영 방향 설명, 기획생산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 분과별 토론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말까지 기획생산체계 1000농가 500품목 구성과 지속 가능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내용은 안전한 먹거리 분과에서 농산물 거점 집하장 확대와 농산물 가격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공공 먹거리 분과는 농산물 판매처에 친환경 매대 별도 설치, 출하농가 친환경 전환 교육 추진 등을 피력했다.


또 행복한 먹거리 분과는 청양먹거리직매장 농산물 반품률 감소 방안을 강조하며 지난 4월 28일 오픈한 청양먹거리직매장 레스토랑(유성점)과 관련해 수수료 면제, 반찬 가공 판매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청양군은 3안(안정소득, 안전공급, 안심소비)을 목표로 2022년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을 기반으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 경기도 공공급식 납품, 대전지역 공공기관에 청양산 농산물 납품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2025년까지 월소득 150만원 1000농가 육성을 목표로 먹거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본 위원회를 통해 먹거리 생산, 소비, 유통을 넘어 폐기, 자원의 재활용, 순환구조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의 장이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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