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8 14:37:07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18일 정원춘 부시장을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평가가격과 주택 가격균형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회는 올해 1월 25일 결정 공시된 표준주택가격 1242호를 기준으로 개별 주택 2만3174호의 가격산정과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완료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실시한 후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가격을 오는 30일 결정 공시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3.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교표준주택가격의 상승으로 발생된 자연증가 상승분으로 지역 개발사업과 주택거래의 호재로 인한 상승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년 신축 건축비 상승과 공동주택가격보다 낮은 개별주택가격 현실화 등으로 매년 조금씩 상승하고 전체적인 상승요인은 표준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자연 상승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개별주택 최고 가격은 신흑동 소재 건물 10억5000만원이며 최저 주택가격은 웅천읍 소재 건물 202만원이고 주택가격 변동률은 화산동 5.7%, 명천동 5.37%, 남곡동 4.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원춘 부시장은 “향후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세금 부과와 관련있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에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열람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8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