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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현안사업 지원요청 논산시, 국방국가산업단지조성 · KTX훈련소역 신설 ‘박차’ - 황명선 시장, 국가국방산단·KTX훈련소역은 논산지역발전 넘어선 대한민국 …
  • 기사등록 2018-04-18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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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주도하고 신 성장동력을 창출할 국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업단지지정과 KTX훈련소역신설의 조기착수를 위해 1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차원의 대승적 지원을 요청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과 계룡지역 일원 100만㎡ 안팎의 부지에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대통령의 19대 대선공약이며 현재 국토부에서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황시장은 방위산업은 지역산업이 아닌 국가산업임을 강조하고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분야 국가산단의 추진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시는 탁월한 입지 여건과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국방대학교, 3군본부 등 국방 핵심기관이 밀집한 지역의 이점을 활용해 국방관련산업을 유치, 특화, 발전시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어낼 구상을 하고 신 경제성장동력이 될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국방산단지원팀을 꾸려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KTX 훈련소역 신설은 지역의 민원이 아닌 가치적인 문제로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장병들을 위해 국방복지와 예우 차원에서 꼭 이뤄져야함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현재 기재부에서 진행하는 타당성 재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지난 2016년 확보한 3억원을 포함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무 수행키 위해 훈련소를 찾는 연간 130만 훈련병과 가족의 국방복지, 예우, 배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2010년 7월 민선5기 취임이후 황명선 시장을 구심점으로 KTX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국회와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정부부처와 기관을 200여회 이상 방문하며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18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시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AMENITY) 향상을 통한 국가하천의 효율적 유지관리방안을 제안했으며 금강과 논산천의 안전한 친수환경 조성과 초화류 식재 예산확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방산업단지는 논산 내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력지원체계 분야를 국내 최대 허브로 육성키 위한 사업이며 논산만의 지역사업이 아니라 자주국방을 향한 대한민국의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자하는 국방개혁의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KTX 훈련소역 신설은 단순히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사 건립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들을 하나로 모아 국가발전을 열어가는 희망의 새시대에 큰 밑거름이며 국방산업단지와 KTX훈련소역 신설 모두 지역발전을 넘어서 국가발전의 활력이 될 사업인만큼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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