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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8 1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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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청 공무원들은 급여 자투리 모금액으로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5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집수리 사업은 화장실, 창호,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수요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공무원 급여 자투리 모금사업은 군청직원들이 매달 본인 봉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3년간 모아 적립하는 사업으로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우리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며 11개 읍면 희망복지팀의 추천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집수리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기초수급자 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기 때문에 선정단계에서부터 신중을 기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가정으로 선정된 김모씨는 "자원봉사센터와 군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홍성군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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