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전국 10개 시도 수산연구소 관계자 등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소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산연구소 세미나는 각 지자체 수산연구소 간 연구 성과와 정보를 비롯한 현장 경험 공유 등을 통해 더 나은 국내 양식수산 보급과 수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부산, 인천, 경북, 전남 등 4개 연구소는 왕우럭조개 종자 생산과 해중림 모니터링과 조성, 동해안 가자미류 종자 생산, 새꼬막 수하식 채모 기술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세미나는 전국 수산연구소 간 협력체계 구축과 수산자원 연구 역량 강화, 신품종 개발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미래 수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으며 도내 수산자원 조성과 신품종 개발을 통해 충남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