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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9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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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남양면 봉암1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첫번째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을 운영했다.


마을봉사의 날은 청양군 특수시책중 하나로 1997년 청양읍 적누리를 시작으로 봉사단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건강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힘든 상황에서 총12회에 걸쳐 2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마을봉사의 날은 주민수요와 욕구에 맞춰 봉사단을 재정비 하고 체험 위주의 봉사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체감할수 있는 행사가 될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상 회복과 함께 문화 즐김을 위해 청춘공예반과 다같이 윷놀이, 청양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안전 교육과 화재 예방 프로그램, 마을봉사의 날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드론영상 촬영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또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봉사반과 청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방범취약지역에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반 운영 등 민간과 협력해 한층 다채롭게 진행했다.


남양면 봉암1리 방면석 이장은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이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난 2년간 마을봉사의 날 운영이 어려웠는데 일상으로 돌아와 올해 처음 여는 마을봉사의 날이 정말 뜻 깊으며 더 주민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마을봉사의 날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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