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주천년야생화, 홍성군천연염색, 홍성군꽃차연구회는 제10회 봄. 빛. 향 전시회를 22일까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청초한 야생화의 향기로움과 은은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 안온함과 휴식을 주는 꽃차가 어우러지는 합동 전시회로 세 연구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전시회에서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동강할미꽃과 노루귀 등 야생화 작품을 시작으로 쪽, 감물, 오배자로 색을 입힌 무늬염 천연염색 옷과 스카프를 비롯한 각종 소품이 전시되며 기관지 알레르기나 염증 등에 효과가 좋은 목련꽃차, 국화차, 매화차, 수국차 등 다양한 꽃차를 시음할 수 있다.
홍주천년야생화 연구회 이기성 회장은 “야생화만으로 열 번째 전시회고 합동전시회로 첫 번째인 이번 작은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휴식이 되길 바라며 홍성을 대표하는 명품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 입장이며 야외에서 야생화 화분심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