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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0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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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에너지 자립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신축 예정이거나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된 노후 단독 주택을 비롯한 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 소유자가 에너지 성능향상 등을 목적으로 신축 시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증, 개축과 재건축, 리모델링, 수선 공사 시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비롯한 태양광과 지열 등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에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지원단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등 설치와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창호와 단열재 교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어장치 설치, 법정 조경 제외한 옥상녹화와 벽면녹화 조성 사업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와 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아산시청 건축과에 제출하며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우선지원 지역 해당여부와 건축물 노후도, 소유자 거주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하면 3개월 이내 착수신고 후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김종호 건축과장은 “노후 건축물은 에너지 손실이 많아 화석연료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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