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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3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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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7월15일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이자 연인 사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인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당시 파리 사교계의 여왕이던 마리 뒤 플레시스를 모델로 쓴 동백꽃 여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다.


1853년 초연돼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며 1948년 춘희라는 제목으로 한국 최초로 상영된 오페라 작품이다.


라 트라비아타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 작품으로 예술감독겸 연출을 장수동 대표가 맡았으며 여주인공 비올레타 역으로는 소프라노 정꽃님, 알프레도 역에는 테너 최성수, 제르몽 역에는 바리톤 장철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70여명의 출연진과 스텝진이 함께해 원작에 충실한 무대와 음악으로 강렬한 앙상블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을 찾아가는 품격 있는 오페라 공연으로 소통하는 문화향유권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며 특히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 우한 폐렴 감염증을 극복하는 사랑과 화해 그리고 치유의 오페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람권 예매는 7월4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과 문예회관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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