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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30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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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이하복 고택에서 고택의 역사를 놀이와 접목한 이하복 고택형 방탈출 프로그램 탐구하고택을 운영한다. 


서천 이하복 고택은 중부지방 고유의 전통 가옥 구조를 잘 보존한 초가집으로 교육자인 이하복 선생의 나라사랑과 나눔의 정신과 청빈했던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방탈출 프로그램은 태평양전쟁이 한참이던 1930~4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이하복 선생이 고택에 숨겨둔 비밀을 풀고 독립군에게 자금을 보내주면 현실로 돌아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탐구하고택 프로그램은 서천 이하복 고택 전체를 활용해 운영되며 미션과 수수께끼를 풀면 쉽게 볼수 없었던 공간을 열어 자세히 관찰할수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1인 2000원이며 프로그램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예술과 또는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하복 고택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환경을 접목해 다양한 관점에서 서천 이하복 고택을 살펴볼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존의 일방적 해설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탐색과 관찰 활동으로 서천 이하복 고택을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 이하복 고택은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고택 종갓집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체험하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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