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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30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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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에서 7월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처리할수 있게 된다. 


부여군이 충남 군 단위 최초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도입했다.


빼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배출 시스템으로 기존 대면 방식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배출현장에서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활용할수 있어 군 홈페이지 배출신청 방식보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빼기 모바일 앱을 통해 사진 한장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으며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결제후 생성되는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적으면 수거업체에서 등록된 사진을 확인후 폐기물을 수거한다.


이에 더해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노년층과 1인가구 등을 위한 운송서비스 내려드림, 지역 소상공인과 중고판매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며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고 쓸모있는 중고물품의 매매 활성화로 자원의 재활용률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제공 업체인 ㈜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이후 결제 모듈작업과 수거업체 직원 교육,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통해 빼기 서비스를 충남 군 단위 최초로 제공키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박정현 군수는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출할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인 빼기를 7월1일부터 시행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와 전화접수를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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