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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1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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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에서 ㈜라드피온과 석장리유적 고고과학분석과 선사문화 가치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부터 석장리박물관 소장 구석기 유물에 대한 종합 정리와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석장리 출토유물 연구에 과학적 분석기법을 도입키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석장리 유물의 고고과학적 분석에서부터 유물의 3D 맵핑, 3D 모델링 등의 디지털화 사업을 공동 연구과제로 삼기로 했다. 


또 구석기 연구자들은 물론 박물관을 이용하는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활용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라드피온은 고고과학분석에 특화된 기관으로 구석기 유물 분석 전문가들이 포진한 국내 유일 기관이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1964년 발굴 남한 최초로 구석기 문화의 존재를 입증한 석장리 구석기 유적(국가 사적 제334호)의 보존, 정비, 활용을 위해 2006년 개관했으며 석장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초창기 구석기 발굴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최명진 석장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대표 구석기박물관으로 학술 업무에 내실을 기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세계구석기공원 조성에 담길 콘텐츠 수집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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