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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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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취약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시 점검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최근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2~3개소를 불시에 방문해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키로했다. 

소방본부는 지금까지 16개소 취약대상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조치명령 8건, 과태료 3건을 조치했으며 관계인이 평상시에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제천과 밀양 화재로 소방시설 유지 관리의 필요성을 공감할 것이며 관계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점검은 5일 민간자율 안전문화 정착과 규제완화를 위해 사전 통보 후(표본조사방식) 실시하는 소방특별조사체계로 전환됐으며 소방특별조사를 위해서는 7일전 관계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지만 화재 등 재난 발생 우려가 뚜렷한 경우 등은 사전 통지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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