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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1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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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1일 아동과 후원자 만남의 날을 맞아 엑스포광장 음악분수대에서 2022 사랑나눔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쳐있는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마음껏 뛰어놀수 있도록 어디든 놀이터, 물놀이하기 딱 좋은날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장우 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 놀권리 선언,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아동 후원과 결연사업에 기여한 개인 3명과 4개 단체에 아동복지 유공 포상을 전수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남녀 어린이 대표 2명은 이장우 시장에게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아동권리 협약 제31조를 담은 현판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개선을 요구 했다.

 

이장우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아동의 놀 권리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작게나마 아동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마련케 된것 같아 기쁘며 아동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동의 일상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역사회내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 이웃의 결연을 돕고 있으며 올해 1180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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