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쌍용3동은 주민들의 자율적 나눔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리마을 나눔옷장을 설치했다.
나눔옷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동 지역 중심지인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 쉼터에 설치됐으며 재사용 가능한 영유아 의류와 관내 중고교 교복을 자율적으로 옷장에 넣어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 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이용 아동과 학생의 차량 승하차 장소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정종호 동장은 “나눔옷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