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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9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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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와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김관수 32보병사단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5개 자치구 구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대전시 통합방위회 위원들은 대면으로 5개 자치구와 군경소방 관계자 등은 통합방위 영상망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기관소개,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22년 을지연습에 대한 민관군경간 상호협조와 지원사항, 시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시와 산하기관 등 44개 기관 90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위기관리와 총력전 연습을 실전처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실시하며 23일은 동구 대전대학교에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로 인한 화재진압과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장우 시장은 “최근 북한 핵실험 위협 등 그 어느때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민관군경 모든 기관이 실전처럼 연습에 참여해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 개선할 점들을 파악해 훈련의 성과를 높이고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시행해 안전하게 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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