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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3 1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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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안전무시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보안관 구성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수립한 안전보안관 구성과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들을 도출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필요시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시민 주도의 안전신고 문화 확산이 목표다.

시행 초기인 만큼 안전보안관을 재난 안전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점차 일반시민으로까지 확산시켜 나가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후 이수한 사람에게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명의로 안전보안관 증표인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이 되면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와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같은 행위를 점검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또 매월 4월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안전취약 요소를 함께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안전보안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된 것은 안전 불감증에서 기인했으며 안전보안관 제도가 자리를 잡고 확산된다면 시민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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