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8-25 22:5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중 현장방문에 나섰다.


아산시 건설위원회 소속 김미영 위원장, 홍순철 부위원장, 홍성표 의원, 윤원준 의원, 신미진 위원, 기획행정위원회 전남수 의원들은 최근 개통된 배방읍 공수리 일원의 대로2-17호, 중로2-3호 도시계획도로를 둘러봤다.


이 도로는 인근 대규모 2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아산시에 기부 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원들은 “우리시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주택건설사업으로 우리시에 수많은 도로가 기부 채납되며 이현장을 보면 1.5m 보행자도로에 가로등과 교통시설물이 있어 유모차와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통행에 엄두를 낼수 없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기부 채납된 도로의 보행자도로를 둘러보며 “여기는 아예 도로표지판 기둥이 도로 정 가운데 위치해 보행조차 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행한 도로과장은 “도시계획선 안에서 차로를 더 확보하려다보니 보행자도로가 좁아졌으며 정가운데 박힌 도로표지판 기둥은 조속히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건설도시위원장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로 기부 채납시 보행자도로의 보행권이 확보되도록 철저한 인계인수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도시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509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