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강훈식 국회의원 의원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시작을 맞이해 국회의원실 1호로 착한일터에 가입해 화제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강훈식 의원실에서 강 의원을 비롯한 의원실 소속 직원,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 가입식이 열렸다. 

착한일터란 기업, 공공기관 등 직장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직장내 전직원의 참여부터 소모임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동참할수 있다. 

강훈식 의원실은 착한일터에 의원실 1호로 가입했으며 강훈식 의원과 보좌관, 선임비서관, 비서관 등 총10명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훈식 의원은 제21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장애, 여성, 아동 등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놓인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키 위해 노력해왔다. 

강훈식 의원은 “우한 폐렴 감염증과 경제위기로 기부 문화 전반에 어려움이 생겼지만 그만큼 사회적 약자를 향한 지원의 중요성이 커졌으며 보건복지위 간사로 장기적 관점에서 복지정책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에게 당장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 나눔 문화가 다시금 확산돼 사회의 모든 깊은 곳까지 온기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의원실 소속 한 직원은 “보건복지위 소속이 돼보니 사랑의열매에 소다수 나눔 캠페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소중한 다수의 기부라는 의미처럼 생활속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매달 꾸준하게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케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국회의 불을 밝히듯 대한민국의 나눔 온도를 따뜻하게 올려주신 강 의원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강 의원님 의원실의 착한일터 의원실 1호 가입이 마중물이돼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많은 의원님들과 다양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연말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강훈식 의원실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본 캠페인에 앞서 착한일터에 가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