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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18: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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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1일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세종시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PM2.5)가 당일 17시까지 평균 51㎍/㎥ 이상이고 다음 날 예보 36㎍/㎥(나쁨) 이상일 경우 발령되며 수도권의 경우 다음 날 예보 농도가 51㎍/㎥일 때 시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강화된 기준이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교통분야에서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시내외 버스 주정차 공회전 금지, 산업분야는 공공 환경시설 2개소 저부하운전과 관공서 발주 대형공사장 31개소 공사중단,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계층에 외출, 야외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조치가 시행되며 
세종시 공공기관 종사자 2만6000여명이 차량 2부제를 시행할 경우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의 2.3%를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 “정부종합청사와 국책연구기관, 100인 이상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며 민간,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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