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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1 1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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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지리와 역사, 정치,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 편찬 사업이 시작된다. 

2012년 출범 후 현재까지 별도의 세종시지를 발간하지 않았던 세종시는 1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세종시 곳곳의 향토 문화자료를 수집, 연구, 분석해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서비스하는 사업에 나섰다. 

디지털 대전에 지리를 비롯한 역사와 문화 유산, 성씨 인물,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 교육, 생활 민속, 구비전승 언어 문학 등 9개 분야에 걸쳐 방대한 세종시 관련 자료가 수록되며 자료의 정확성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성된 자료는 디지털화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세종시 관련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축된다.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지역연구단체 선정해 검증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착수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어 급속히 변화하고 성장하는 세종시에 적합한 시지 편찬 시스템으로 정확한 문화정보 DB를 구축해 세종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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