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북구보건소에서 시민 로스쿨을 진행한다.

시민 로스쿨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손준호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11일 민사상 채권채무, 18일 가정폭력 NO 가정화목 YES, 25일 돈 없어도 소송할 수 있어요, 법률복지제도, 6월 1일 보험사기 안돼요 안돼 등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천안시민 누구나 정원 50명 모집시까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민 로스쿨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무가 주최하는 시민 로스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른 주제로 강연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