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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2 1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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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일 아라리오 광장에서 오이 데이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역 오이 명품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시식기회 제공을 비롯한 부부동반, 커플 오이 무료증정과 시중가 대비 2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천안 오이는 동남구 목천과 수신, 병천, 동면을 중심으로 370농가가 18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만9000톤 424억원으로 호당 11500만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품목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알카리성 식품인 오이는 칼륨을 비롯한 인과 철분 등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웰빙식품으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오이 농가에 3억여원 사업비로 자동개폐기를 비롯한 콘베어벨트와 농업용 모터 등을 지원해 농가 안정을 도모하며 시설하우스 농가 뿐 아니라 노지 오이 농가에 관리기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행사를 통해 천안오이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애용되기를 바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천안오이 명품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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