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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2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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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와 달라질 7가지 홍보에 나섰다. 

먼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머드체험존 콘텐츠와 시설이 개선돼 이용객 1대1 게임 방식을 지양하고 체험장 밀집도 해소를 위한 해변출구형 대형슬라이드를 조성한다. 

또 낮보다 뜨거운 야간 공연의 활성화와 자생력 향상을 위해 머드나잇스탠드를 신설하고 기업홍보관 입점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양화 하며 유료체험객 대상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상품권 2000원도 지급한다.

또 킬러콘텐츠 확대를 위한 거리형 머드체험 머드스트릿과 머드로 전신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머드범벅존, 갯벌체험 활성화를 위한 갯벌체험장 체험행사를 개선키로 했다. 

미취학,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키즈존을 패밀리존으로 개선해 가족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차양용 대형 천막과 바닥 세척매트 설치, 어린이용 화장실 배치로 안전은 물론 성인존에 비해 다소 이용률이 낮았던 패밀리존의 이용률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방학 전 축제 개최를 고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료형 캠프인 머드키즈캠프를 신설해 머드와 갯벌체험, 보령 관광지를 돌아보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머드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관을 구성하고 세계머드도시 교류세미나도 개최해 머드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며 외국인 관광객에 보령머드화장품을 저렴하게 구매토록 사후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얻은 해양어드벤처 프로그램 6종 도입과 플라이보드 공연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도입해 액티비티한 휴양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 첫 도입한 머드트램의 인기에 힘입어 머드미니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고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셀카 사진 공모전과 한국관광공사의 K-POP콘서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심플리 K-POP 개최 등 푸짐한 행사로 구성했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그 동안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축제라는 자부심으로 항상 변화를 시도해왔고 이제 문화와 관광을 통한 제3의 한류를 주도해 나갈 만큼의 성장을 이뤄으며 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머드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까지 이루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해 개최하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시내 일원에서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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