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나눔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평안의 집에 옥상녹화사업을 진행 중다.
옥상녹화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옥상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중순 공사에 들어간 시는 현재 590㎡ 옥상에 방수처리를 비롯해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이달 중순 완공을 앞두고 있다.
녹색공간이 조성되면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열섬현상 감소와 건축물 냉난방 에너지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얻을 수 있고 거주자들의 삶의 질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환 산림녹지과장은 “평안의집 이용자들이 가까운 녹색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도록 나눔숲 조성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