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 의당면은 3일 의당면사무소 광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의당면 도깨비 장터를 개최했다.

도깨비 장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장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물건을 거래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 자리로 의류를 비롯해 장난감과 주방용품, 책 등 500여개의 생필품이 거래됐고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금한 참가비와 판매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형 의당면장은 “이렇게 많은 주민이 참여할 줄은 몰랐는데 많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