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5-23 23:3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규암면 부여두리에서 부여군쌀전업농회원, 부여군벼농사연구회원, 직파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드론직파 재배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드론으로 직파를 시연하며 농업용 드론의 폭넓은 활용성을 선보였다.


드론활용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업경영비 증가 등으로 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는 직파재배의 경우 이앙재배에 필수적인 못자리 설치, 육묘, 모판 옮기기 과정을 생략할수 있다. 


이점은 벼 기계이앙 10a당 평균 노동력 85%, 경영비 83% 절감할수 있어 농업 현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2027년까지 부여 벼 직파재배 면적을 올해 84ha에서 200ha까지 확보할 계획이며 드론 직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벼농사 전과정 기계화 작업률 10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드론 직파의 핵심 재배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올해 추진한 시범 재배단지의 생육경과를 면밀히 분석해 드론 직파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겠으며 신기술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566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