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5-26 21: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한산모시의 본고장인 한산면과 관광객들이 갯벌 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 장항읍 송림 해변과 비인면 선도리 해변 등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 조형물과 기념비를 설치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한산모시짜기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특히 한산면에서 자란 모시풀을 이용해 모시 옷감으로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백제시대부터 1500년간 이어온 전승의 미까지 포함돼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2021년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천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며 서천군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산모시짜기와 서천갯벌이 연이어 등재된 것은 서천군이 지향하는 문화와 생태도시의 쾌거며 이를 활용한 기반 조성과 관광마케팅으로 누구나 오고픈 매력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567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