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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9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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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보수와 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작한다. 

올해 대진단은 요양병원을 비롯해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등 민간시설과 공공시설인 급경사지와 체육시설, 도로시설 등 관내 81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유관기관, 시설관리주체 등 1267명이 참여해 4월까지 진행됐다. 

점검결과 현장시정 97건을 비롯해 보수 보강 48건과 정밀진단 1건이 조치대상으로 지적됐으며 현장시정은 화재 진화, 대피와 시설관리 관련 사항이 대부분이고 교량과 도로, 농업용저수지는 균열과 누수 등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이 지적됐다. 

보수 보강공사와 정밀진단이 필요한 49건 처리에 총18억47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으며 기 확보된 9억7200만원을 투입해 우선 조치하고 추가 비용 8억7500만원은 올해 추경예산이나  내년 예산에서 확보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공공시설은 신속히 보수 보강 조치하고 민간시설은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독려해 지적사항이 완료까지 주기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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