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 꿀벌화분을 유명 브랜드 육성을 위해 양봉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꿀벌화분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꿀벌 화분은 벌이 식물 수술의 꽃 밥에 들어 있는 낟알 모양의 생식 세포를 꿀과 효소로 반죽해 경단처럼 뭉친 것으로 8종의 필수아미노산과 13종의 미네랄을 함유한 영양물질로 알려졌다. 

사업은 꿀벌 사양 환경개선, 단계별 적정기술 투입으로 품질 높은 화분 생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화분선별기를 도입해 노동력을 줄이고 균일한 크기의 화분 선별이 가능해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피옥자 친환경축산담당은 “세종시 양봉 대표브랜드 꽃방꿀에 이어 고품질의 꽃방화분이 유명 특산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