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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2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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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영화관람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후천적 장애에 속하는 뇌병변 장애는 회복 속도와 예후에 큰 영향을 받아 초기재활이 매우 중요한 특성이 있으나 당진시 등록 장애인중 57%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한정된 재활 시설을 이용키 어려웠다.


이에 시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방문 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당진 CGV에서 무료 영화관람 행사너와 나 함께 봄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 영화관람 행사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외출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영화를 즐겁게 관람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됐던 장애인과 보호자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응원과 위로,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선정된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재활프로그램 참여자의 구강건강 관리를 연계해 추진하는 등 방문 재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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