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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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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시장이 “인산서원 복원이 이뤄지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인산서원 배향 인물 재조명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와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약200여명의 참여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인산서원은 1610년 아산 최초의 서원으로 5현 배향 이후 홍가신, 기준, 이지함, 이덕민, 박지계 등이 추가 배향된 곳이다. 


서원에 배향된 성현에 대해 2021년부터 만전당 홍가신, 잠야 박지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올해는 토정 이지함까지 세미나를 통해 인산서원 복원가능성을 포함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호서대학교 김일환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4명의 주제 발표와 순천향대학교 김기승 명예교수가 좌장인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이전부터 인산서원 복원을 추진하려던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으며 향후 인산서원의 복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3억5000만원을 들여 인산서원 발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문화예술속의 전통적 가치를 선양하고 미래에 계승 발전시킬수 있도록 주저치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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