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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7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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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 유구읍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구읍에 따르면 최근 유구지역에 폭우가 내려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호우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유구읍 자율방재단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은 2개조로 나눠 폭우와 강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주택 사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쓸려온 토사물로 배수로가 막혀 침수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해 토사물과 부유물을 긴급 제거해 피해를 막았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재난 현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재난 복구 활동에 큰힘이 되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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