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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9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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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7일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을 시작으로 국내 실업, 대학, 고등학교 태권도, 역도팀 등 11개 팀 16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서천군은 잘 완비된 체육시설 인프라와 영양 가득한 먹거리가 있어 여름철 최고의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 충남체고 역도팀 등은 지난해에 이어 서천군을 다시 방문했다.


또 전북체고를 비롯한 여러팀들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서천군을 택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며 8월초부터는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와 전국 대학교, 실업 태권도팀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에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많이 가봤는데 몇몇 시군은 훈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서천의 경우 전용연습장이 구축돼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서천이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선수들이 전지훈련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고정적인 전지훈련팀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선수단 체류비용, 이동 수단 지원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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