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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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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직장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과 직장 어린이집의 확충이 필요함에 뜻을 같이해 하나금융그룹은 시가 계획한 국공립 또는 직장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대상지 선정을 비롯한 지원방법과 규모는 상호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한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키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며 하나금융그룹이 먼저 적극적으로 앞장서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지원사업이 향후 기업과 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범사회적으로 확산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선도적인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하며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자랑하는 우리시에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부 국정방침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제고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세종시는 시민을 위한 공보육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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