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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4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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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총2억원을 투입한 수산자원 매입 방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수산종자 매입 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남획과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던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코자 매년 시행돼 왔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과 장소를 조사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서식환경 등을 고려해 대하, 꽃게, 넙치 3개 품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6월중 대하종자 800만마리를 방류 완료했으며 지난 4일 꽃게종자 78만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24일 넙치종자 5만마리 방류 행사에는 서천군,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마량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민 수익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수협과 서천서부수협, 업종별 어업인 단체가 자체방류를 통해 연안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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