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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5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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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가용재원을 긴급 투입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당시 재해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비비 96억46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에 나서며 예비비는 긴급 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 12억5600만원을 비롯해 소규모 시설 긴급복구비 15억원, 탄천 일반산업단지 유지 보수 9억원, 금강 신관공원 시설 복구 7억5000만원 등이다. 


유실되거나 파손됐던 하천과 도로, 소규모 시설 등을 복구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조치로 진행되며 재난구호 봉사자들의 급식과 숙박비, 봉사자 물품 구입 비용으로 2억9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제2회 추경에 재해 복구 예산을 집중 편성할 방침이며 구체적으로 경로당 시설 긴급 정비, 소규모 시설 복구 유지관리, 농경지 용배수로 준설, 백제체육관 긴급 복구, 공중화장실 복구, 가압펌프장 복구 등 약82억원으로 이달중 공주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재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피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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