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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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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군민편익 증진과 경관개선을 위해 획기적인 도시기반 시설 조성에 나선다.

군은 10일 군청에서 도시건축과 브리핑을 갖고 생동감 있는 태안군 건설을 위해 올해 도로개설과 도시계획 시설 정비에 나서 도로 교통 표지판 정비 등 미관개선 사업도 역점 추진키로 했다.

태안읍 동문리 공덕사와 한주아파트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도로 개설 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으며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개선공사도 모두 마무리짓는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 북서부권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로가 될 북부순환도로는 총 연장 658m로 90억원이 투입됐으며 원북면과 이원면, 소원면, 근흥면 등 태안 북서부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산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 편의와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지역교통 안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2억 2000만원을 들여 추진된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개선공사는 중앙교통섬을 개선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민과 운전자들의 위험요인을 크게 줄이고 안전한 교통체계로 탈바꿈했다.

도시계획 시설 정비와 도로 교통 표지판 정비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태안 해경과 장산사거리 구간 780m에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태안읍 4개 노선 동백로와 중앙로, 백화로,동평로를 대상으로 차선도색과 포트홀 보수에 나서며 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면초등학교 앞 450m 구간에 폭 2m의 보도를 설치키로 하는 등 쾌적한 태안 조성에 하고 관내 15개소의 도로 교통 표지판을 LED 표지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중앙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 9월 도민체전 전까지 총541개의 간판 디자인을 개선하고 이 밖에 방포항 해안경관 개선 사업과 머무르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경후 도시건축과장은 “군은 편리하고 활력있는 태안군 건설을 위해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9월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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