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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31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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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후원으로 그린티쳐스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플로깅을 구드래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말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이용아동과 함께한 이번 플로깅 행사는 다음 세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갈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실천할수 있는 것을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분리배출 실천과 개인 텀블러 챙기기, 일회용품 사용치 않기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참여했다.


부여군은 지난 수해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등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수해복구에 공직자, 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하고 있지만 더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수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드래 공원 주변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주웠으며 깨끗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우리 마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방학에 부여여성에서 공연하고 있는 환경 개선 실천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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