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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8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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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을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며 이는 지난 3월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질병 위험도가 하락함에 따라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을 4급 감염병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 원스톱진료기관 지정 해제,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등이다.

 

우한 폐렴 감염증 증상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수 있고 검사를 원할 시에는 유료로 검사해야 한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우한 폐렴 감염증 치료제와 백신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또 중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병상 운영과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은 당분간 유지된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우한 폐렴 감염증 4급 감염병 전환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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