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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속 추진돼야” -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추진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 -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 논의, 충남도지사, 15개 시장 군수 뜻 모아
  • 기사등록 2023-08-28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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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장 군수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한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은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완섭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 군수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역민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의 새로운 휴식처이자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한 해양 생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 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 전국 환경가치평가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대표 청정갯벌로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400여종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보고로 평가받는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환경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수 있는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코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법 개정으로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될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첫 국가해양생태공원이 될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국가계획까지 반영돼 사업 요건은 충분하다. 

 

시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건의문을 정부, 국회,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후 올해 기본과 실시설계 수립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에 220만 충청도민의 뜻을 전달할 것이며 해양생태계 보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신속 추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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