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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9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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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 원 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중 1만314명을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매우 만족 60%, 만족 36% 등 96%의 참여자가 만족했고 프로그램별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됐는지에 관한 조사에서 매우 만족 61%, 만족 35% 등으로 96%의 참여자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참여자의 거주지는 동구 11%, 중구 20%, 서구 27%, 유성구 19%, 대덕구 10%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나이는 10대 이하 10%, 20대 27%, 30대 31%, 40대 20%, 50대 이상 13%로 나타나 참여자들이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의 사항은 참여 인원이 초과해 체험을 못하고 돌아갔다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더많은 시민이 체험할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키 위해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해 원 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원 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기간 내내 현장에서 확인할수 있었으며 이런 흐름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 도심의 가치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도심 보물찾기는 대전 원 도심의 숨은 지역 가치를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일조코자 원 도심의 고유성과 특색을 지닌 지역 예술가들과 지역 상점들을 발굴키 위해 기획됐다.

 

시는 나무 명함 만들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소통협력공간에서 운영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기차를 이용해 방문한 1000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 도심 보물찾기가 대전을 넘어 전국적인 수준의 프로젝트로 발돋움할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이장우 시장과 서예가 박양준 씨가 함께 진행한 0시 축제 성공 기원 서예 퍼포먼스 초대형 캔버스에는 축제 동안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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