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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기념식 9월4일 시청 대강당 개최, 대전여성상, 유공자 표창, 특강 등 - 1일부터 7일까지, 영화상영, 포럼, 토크,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23-08-30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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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돌봄을 주제로 다양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여권통문의 날인 9월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9월4일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1부 행사는 대전 여성상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부 행사는 특별강연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16명(대전 여성상 3, 유공자 표창 13)이며 대전 여성상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 권익증진, 지역 사회 발전 3개 부문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 여성영화 상영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 대전여성문화제가 9월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씨네 인디U에서 9월1일과 2일에 걸쳐 총7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여성영화제 상영작은 전편 무료며 상영내용은 2023대전여성영화제 링크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여성영화제는 지난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영화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단체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9월5일은 대전 NGO 지원센터(모여서100)에서 여성주의 특강이 개최되며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2개 주제를 선정해 양성평등주간에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키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낙태죄 폐지와 입법 공백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강간죄 개정 관련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수 있다. 

 

9월7일 오후 7시 대전청소년 위캔센터에서 성평등문화제가 열리며 올해의 성평등 어워즈를 선정 발표하고 선정된 어워즈 관련 토크쇼와 함께 라온 합창단, 유진솔, 이랑의 풍성한 공연이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8월1일부터 24일까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돌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총84점(표어 61점, 동영상 4점, 사진 19점)을 접수했으며 총7개 작품을 선정해 9월6일 시상할 예정이다. 

 

9월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돌봄 가치를 확산키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정재훈 교수의 성인지 특강이 진행되며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청 5층 행복실에서 양성평등 일자리 문화, 성별근로공시제의 도입 그 길을 찾다는 제목의 성인지 포럼이 개최된다. 

 

노동시장의 성평등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도입과제를 전문가 발제와 주요 관계자 토론을 통해 도출하며 포럼은 누구나 참관할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이장우 시장은 “양성평등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로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일류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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