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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카드, 영세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방향 조정 - 9월15일0시부터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캐시백 미지급 - 8~9월 소비촉진 이벤트 7% 캐시백 지급, 동네사랑기부제 등 추진
  • 기사등록 2023-08-31 2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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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9월15일0시부터 대전사랑카드(대전사랑상품권)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결제는 가능하나 캐시백은 미지급한다.

 

이번 대형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대전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키 위한 조치다.

 

시는 년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230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대전사랑카드앱과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 8월부터 9월 0시축제, 추석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해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7%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전 한도는 월30만원이며 이벤트 종료후인 10월부터 11월 3%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복지대상자가 8월부터 11월중 년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시 10% 캐시백을 받는다. 

 

이밖에 지역공동체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사랑기부제를 추진하며 이는 충전금 사용액의 1%만큼을 시예산으로 지원해 시민이 선택한 동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사랑카드 앱에서 신청할수 있으며 모금액은 연말에 시민이 신청한 동에 전달해 필요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년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으로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키 위한 제도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니 사용하시고 더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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