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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1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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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시는 도비 8800만원을 포함해 총3억여원을 들여 올 10월까지 도시공원과 스쿨존 등 방범취약지역 29곳에 CCTV 89대를 추가 설치한다.

한들초등학교와 성성초등학교 등 올해 개소한 초등학교와 도시공원에 어린이 안전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스쿨존 확대 설치와 함께 저화질 카메라를 200만 화소 이상으로 교체하고 LED비상벨이 함께 설치되며 스쿨존에 설치되는 CCTV 폴대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주야간 사건사고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까지 설치대상지 조사를 비롯해 자료수집과 설계, 행정예고, 보안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완료 하고 이달 안에 CCTV 업체와 계약 체결후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그 동안 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등 총435곳에 1236대의 CCTV를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왔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어린이 안전 CCTV로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순민원에 따른 무분별한 방범용 CCTV 설치를 막고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범죄지수와 보안시설물 현황 등 셉테드 분석을 통해 CCTV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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