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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3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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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실습선 새누리호의 당진항 첫 기항에 따라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당진항 고대부두 6번 선석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선내에서 진로 교육과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

 

당진시와 국립목포 해양대학교는 당진항 항만물류 발전과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협력사업으로 이번 만남의 날(Visiting Day)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당진항 만남의 날 행사에는 지난 6월 당진시 참여학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합덕, 신평, 호서고가 참여하며 당진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 실습선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입학학생처가 진행하는 대학입시와 진로교육과 선내 견학, 포토존 기념 촬영, 정복 입어보기, 선박 조종 VR 체험(선박추락 사고체험, 선박충돌 사고체험 등), 안전교육 등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당진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상생 발전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두기관의 협력이 해운, 항만, 물류 분야 해양인재 양성과 당진항 인지도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작년 12월 당진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당진항 미래 발전 관련 공공정책 개발과 현안 과제 연구, 스마트 복합물류 인프라 구축 협력사업 등의 공동 추진, 미래 해양인재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 공유체계 구축과 지원, 서해권 해양과 항만물류 산업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약속하는 당진항 항만물류 발전과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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