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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3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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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오는 24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2023 서산 해미읍성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이 열린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에서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다.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2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30분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한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마상 기예,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후 해미읍성 활성화 전통문화프로그램 공연이 읍성내 잔디밭에서 2시30분부터 계속되며 대북, 설장구, 사물놀이, 승무, 판굿과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며 다가오는 추석에 서산해미읍성 돗자리음악회와 전통문화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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