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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3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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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계룡산 마실농원에서 치매환자 맞춤 인지 자극 프로그램인 마실가유를 운영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중증화 억제를 위해 식물재배, 이용, 감상으로 구성된 치매환자 맞춤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1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농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는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교통 서비스를 지원한다.

 

충남도 광역치매센터의 충남형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한 상반기 마실가유는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농림 치유프로그램 자문위원단의 컨설팅을 받아 진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전문화된 충남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이나 치매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등 치매환자 인지기능 훈련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과 자극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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