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4 21: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했고 우리나라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 경찰, 소방, 정신재활시설 등 유관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 등이 이어졌다. 

 

시는 그 동안 사회적 이슈인 자살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키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과 함께 자살예방 응급체계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생명지킴이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 2020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2병상을 확보해 365일 정신과적 응급입원에 대응하고 있다. 

 

10월에는 충남대학교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조기 발굴과 인식개선, 정신질환으로부터의 회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587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