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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5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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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애경산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살이 마련을 돕기 위해 년1억원씩 3년간 지원하며 도는 후원금 지원 대상자 추천 연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목적에 맞게 후원금이 사용될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개별 지원하고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사후 관리를 도우며 지원하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은 총600명이다.

 

지난 2018년 도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애경산업은 5년간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총50억원(매년 10억원)을 지원했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150명에게 5년간 디딤씨앗 장학금 1억80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김 지사는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심리적 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각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안정적인 자립 정착을 위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취업 연계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며 대학 진학 청년을 위한 대학 생활 안정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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